내달부터 미국 입국 비자 수수료를 수납하는 은행이 한국씨티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바뀐다. 신한은행은 18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업무 제휴를 맺고 다음달부터 전국의 영업점에서 미국 비자 수수료 수납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비자수수료 납부 고객에게 환전수수료 40% 할인 쿠폰을 주는 등 사은행사를 통해 '원스톱(One Stop)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