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증권 김원열 연구원은 기업은행에 대해 저평가 해소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9,500원. 김 연구원은 낮은 충당금 적립률과 포트폴리오 집중 등 영향으로 기업은행 주가가 은행 평균치 PBR 1.3배에 미달하는 0.9배에 그치고 있으나 올해 중소기업 신용리스크 연착륙과 자산건전성 신뢰 개선 등 호재가 불어 올 것으로 판단했다. 재평가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지적하고 선발 등판에 대한 제고가 필요할 때라고 비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