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의 경영과 실적을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업설명회 즉,IR은 특히 증권시장에선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올해 우수한 IR활동을 펼친 기업들을 시상하는 제 4회 IR대회가 열렸습니다.
류의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IR대상에는
삼성전자와
LG마이크론이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간배당제 실시등 주주 가치 제고와 경영투
명성 제고로 증시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적극적인 기업홍보를 위해 전담임원을 포함해 20명의 전문인력을 배치시켜 세분화된 IR을 펼쳤다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상을 차지한 LG마이크론은 지방에 위치한 기업이지만, 타 지역의 기관투자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IR”을 펼쳤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여기에 코스닥 시장 등록 초기부터 매월 실적을 공개해 성실한 공시를 펼쳤다는 점도 대상 수상 이유로 꼽혔습니다.
그외 상장법인에선
현대차가, 코스닥등록법인 중에서는
NHN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대차는 국내외 공장 견학등 현장감 있는 IR을 제공했다는 점을, NHN은 성실한 IR활동을 인정받았습니다.
그외 조성해
SK텔레콤 상무가 IR 인력 확충과 웹싸이트 개편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개인부문 우수 IR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중 한국IR협회 상무
한편,한국IR협의회는 국내기업에게 IR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주와 투자자의 이익을 위한 모범적인 IR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