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방풍과 방수 등 기능성이 강화된 의류가 인기라고 하는데요, 김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스포츠웨어에 패션과 기능이 만났습니다. 운동복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멋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방풍과 방수 기능이 있는 기능성소재 '윈드스타퍼'를 사용해 기능성을 강화했습니다. 이경아 프로스펙스 디자인실 과장 "방풍의 기능과 방수, 투습 등 소재의 기능을 강화해 디자인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복과 같은 아웃도어 의류에 주로 사용되던 첨단 기능성소재가 스포츠웨어 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능성 소재는 외부의 바람을 차단하고, 몸 속의 땀을 외부로 배출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첨단 기능성 소재와,일상복으로 입어도 무난할 정도로 차별화된 디자인은 올 가을 스포츠웨어 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광수 고어코리아 총괄본부장 "세계적인 추세가 패션과 기능 중심의 실용주의 시대이다.. 투습성과 방풍성이 있는 우수한 소재로 르까푸, 나이키 등과 함께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패션성을 겸비하면서 평상복으로도 애용되는 스포츠웨어가 첨단 기능성소재와 만나면서 또 다른 유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지옙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