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뱅크 한마음금융을 통해 채무재조정 혜택을 받은 개인신용불량자가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5일 한마음금융은 배드뱅크 1차 대부 신청마감인 지난 20일까지 이뤄진 채무재조정이 10만8235건, 10만3127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중 13만8051건의 대부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만2956건은 채무원금의 3%에 해당하는 선납금을 납부하지 않아 대부가 취소됐습니다.

한마음금융은 향후 선납금 납부기일 미도래자가 모두 선납금을 납부할 경우 1차 대부신청기간 동안의 총 대부실행건은 12만5095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