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5,17일에 각각 중국 칭다오와 톈진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 노선에는 그동안 대한항공만 운항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칭다오와 톈진노선에 각각 주7회, 주3회씩 운항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칭다오는 매일 인천에서 오전 10시10분, 톈진은 월ㆍ수ㆍ토요일에 인천서 오전 10시에 각각 출발하며 2백36석 규모의 B767기종이 투입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대구∼선양ㆍ베이징에 각각 주2회, 주5회씩 취항한다.

선양노선은 오는 8월3일부터 매주 화ㆍ금요일 오후 2시30분에, 베이징노선은 오는 11월1일부터 월ㆍ수ㆍ목ㆍ토ㆍ일요일 오전 11시40분에 각각 출발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