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한누리 김성인 분석가는 삼성전자에 대해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래시 메모리의 고성장세 지속과 올해 4 분기에 착수한 고부가 모바일 D램 급성장으로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카드가 빠르면 내년 2 분기 후반부터 흑자로 전환되고 내년에 연간으로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삼성전자의 펀드멘탈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 한편 D램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과 원/달러 환율의 평가절상 가능성,지분법 대상으로 삼성카드(지분율 56.1%),삼성캐피탈(75%)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카드 유상증자에 참여를 발표하는 시점에서 '저점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6 개월 목표주가 55 만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