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비사막에 위치한 네이멍구(內蒙古)의 주취앤 위성 발사기지에서 실시될 선저우5호의 발사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이후 낮 시간대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우주선은 23시간 동안 고도 3백43km로 지구궤도를 14바퀴 돈 뒤 귀환할 예정이다.
우주선 조종사는 최종 후보 3명 중 발사 당일의 컨디션 등 최종 신체검사를 거쳐 1명이 선발된다.
총 1백90억위안(23억달러)이 투입된 중국의 유인 우주선 개발은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기술을 기초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상당 부분을 자력 개발했다는 점에서 세계의 관심이 높다.
현재 고대 만리장성 옛터 부근에 자리잡은 기지 주변에는 수천명의 당·정·군 관계인사와 보도진들이 몰려들어 호텔과 식당 등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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