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고위직에도 파격인사 단행..하이난省 성장에 국유기업 CEO임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하이난성 성장에 국유기업 대표가 내정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8일 "중국 3대 석유업체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웨이류청 총재(57)가 왕샤오펑 성장을 조만간 대체할 것"이라며 "고위직에 공산당 관료를 앉혀왔던 전통을 깨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왕 하이난성 성장은 겸직하고 있던 하이난성 당서기직만 맡게 된다. 웨이 총재는 지난해 공산당 16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선출 됐으며,기업인들의 정관계 진출의 문호가 확대되면서 고위직 진출이 점쳐져왔다. 전국인민대표대회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비교적 덜 중요한 조직에 진입한 기업인은 여럿 있었지만 지방정부 성장과 같은 고위직에 진출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하이난성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베이징석유대학을 졸업한 웨이 총재는 국제비즈니스사회에서 개방적이며 서구적인 시각으로 기업경영에 나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실제로 그는 2001년 회사를 홍콩과 뉴욕증시에 동시 상장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AI 거품론'에도 엔비디아 역대 최고실적 경신…전망치 상회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지속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강력한 차기 분기 전망을 내놓으며 AI 거품론과 설비투자(CAPEX) 회의론을 불식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1억3000만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662억달러를 상회한 수준이자 역대 최고액이다.부문별로는 AI 칩을 담당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6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5% 급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시장 전망치(605억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은 2159억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전망치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현 분기(올 2~4월) 매출이 7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726억달러를 7% 이상 웃도는 수치다.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에이전트형 AI의 전환점이 도래했다"며 "그레이스 블랙웰은 현재 추론 분야 최강자이며 (차기 제품인) 베라 루빈은 이와 같은 지배력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하며 200달러를 터치했다가 한국 시간 26일 오전 7시 30분께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규장에서 1.41% 오른 데 이은 추가 상승이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반등 흐름을 탔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2. 2

      외도 인정한 빌 게이츠 "러시아 여성과 두 차례…엡스타인과는 무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엡스타인과 친분을 맺고 혼외 관계로 성병까지 걸렸다는 의혹에 휘말린 게이츠는 "외도 상대는 엡스타인의 성 착취 피해자가 아니며, 이와 관련한 엡스타인의 범죄 사실에 대해서도 본인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엡스타인 관련 의혹을 해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게이츠는 이 자리에서 "과거 두 차례 외도가 있었다. 상대는 브리지 경기에서 만난 러시아인 브리지(카드게임의 일종) 선수, 그리고 사업 활동 중 만난 러시아인 핵물리학자"라고 고백했다.이어 "과거 측근이자 과학 자문이었던 보리스 니콜리치가 엡스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 때문에 엡스타인 역시 자신의 불륜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WSJ은 엡스타인이 2013년 게이츠의 불륜 상대인 브리지 선수 밀라 안토노바와 접촉해 학비를 지원한 뒤, 2017년 게이츠에게 해당 비용 상환을 요구하는 등 게이츠의 불륜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러시아인 핵물리학자는 게이츠의 회사 직원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이 여성이 회사 재직 중에 게이츠와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이날 게이츠는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엡스타인의 성 착취 행위 피해자는 아니라고 강조했다.WSJ이 확인한 타운홀 미팅 현장 녹음에 따르면 게이츠는 "나는 부적절한(illicit) 일을 하지 않았고, 부적절한 것을 보지도 못했다&quo

    3. 3

      트럼프 "美 황금시대, 관세 더 세질 것" 108분 자화자찬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나아지고, 더 부유해지고, 강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상·하원 합동 국정연설에서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 바로 미국의 황금시대”라고 했다. 대법원의 상호관세 등 위법 판결에도 관세는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했다. ◇“거의 모든 국가, 무역합의 유지 원해”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도 “좋은 소식은 거의 모든 국가와 기업이 이미 체결한 합의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내가) 대통령으로서 지닌 법적 권한을 고려하면 새 합의를 하는 게 훨씬 더 나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상호관세 등의 근거로 쓰인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대신 다른 법조문이 “검증된 대안”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관세는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나라들이 내는 관세가 지금의 소득세 제도를 상당히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장과 거짓으로 평가된다. 미국 연방정부 수입에서 개인소득세와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2026회계연도 기준)은 각각 51.8%와 6.3%에 달한다. 관세 수입 비중은 6.6%에 불과하다. 또 관세는 외국이 아니라 미국 수입업자가 부담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이 내는 돈’이라는 프레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경제 성과 강조에도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이 크게 꺾였고 소득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호황의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