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이렇게 뚫었다] (1) 정부 인턴프로그램도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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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정부기관들이 실시하는 인턴 제도는 잘만 활용하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현장 경험이 부족한 신규 구직자로선 인턴을 통해 업무 내용이나 프로세스 등 실무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용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정부의 인턴 프로그램도 활용해 볼 만하다.
외교통상부에서는 국제기구의 채용정보를 모아놓은 유엔 리크루트 사이트(www.unrecruit.go.kr)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부는 국제기구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국제전문 여성인턴'을 11월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으로 이들은 내년 한햇동안 여성부의 지원을 받아 유엔(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여성관련 회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취업 알선업체인 인크루트의 강선진 팀장은 "내년부터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인턴 채용대상기업이 확대되면 인턴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며 "인턴기간중 본인의 소질과 능력이 희망해 온 업무와 맞는지 확실히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