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전문대 입시] (신설 이색학과) VJ 등 '눈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4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비디오저널리즘(VJ)과나 사이버경찰과, 유도무기과 등 이색학과들이 신설된다.
대전 대덕대는 지대공ㆍ대전차 미사일 등 첨단 유도무기체계의 정비기술을 배우는 유도무기과(정원 20명)와 총포 작동 원리, 정비기술 등을 가르치는 총포ㆍ광학장비과(40명)를 신설한다.
대덕대는 또 각종 탄약의 구조와 원리 등에 대해 교육하는 특수탄약과(40명)도 새로 개설한다.
강원도 원주 상지영서대에는 육군본부와 제휴해 군의 유무선 통신기기를 설치 운용 보수할 수있는 능력을 갖춘 군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국방정보통신과(40명)가 신설된다.
전북과학대는 콘티 작성, 연출, 촬영, 편집능력을 갖춘 영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VJ과(20명)를 새로 만든다.
강릉 영동대는 인터넷보안과 해킹방지 실무기술을 교육, 사이버 범죄 예방전문가를 길러내는 사이버경찰과를 개설한다.
이밖에 충북 청원의 주성대는 캐릭터 완구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로봇완구과(40명)를, 부산예술문화대는 상점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샵디자인과(30명)를 만든다.
김현석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