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한국 숨은 주역] 쎌텍스 : 장진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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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술 개발은 창조작업입니다"
쎌텍스의 장진혁 대표는 한국경제신문사 중소기업청 한국창조성개발학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창조기업인답게 "창조"를 강조했다.
앵콜의 선풍적인 인기는 "확실한 효과와 함께 콜레스테롤로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음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제까지 기름진 음식에는 콜라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청량음료의 개운한 맛과 체내 기름기를 씻어주는 깔끔한 맛이 잘 어울린 앵콜의 맛은 먹을수록 그 맛에 빠져들 것입니다"
기능성 음료보다는 청량음료의 대표주자인 콜라를 앵콜의 경쟁상대로 지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독창성이 치열한 경쟁상태에 있는 기능성 식음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뿌리"라고 말하는 장대표는 "기술을 응용해 쉽게 제품화돼야만 돼야만 기업이 계속 존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대표는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관련 기술 개발 수준을 초보단계"라고 지적하며 "첨단 생명 공학 기술을 식음료분야에 접목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산업 전망은 밝다"고 내다보고 있다.
"바이오산업의 인프라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기준의 무차별 적용이나 규제 일변도의 법규 적용은 창조산업의 발전 의욕을 꺾을 수도 있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기준과 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그는 역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