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6포인트(1.27%) 내린 43.54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한경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2% 하락한 24.24로 마감됐다. 이날 하락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오른 종목은 하나로통신 한 종목에 불과했다. KTF 강원랜드 기업은행 SBS 다음 엔씨소프트 LG홈쇼핑 등이 지수 하락폭 이상 내렸다. 인터넷에 대한 우려감이 재차 퍼지면서 안철수연구소와 하우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빅텍 탑엔지니어링 등 신규 등록 종목들이 각각 이틀,사흘씩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해룡실리콘 중앙석유 테크메이트 등 전쟁관련주가 약세로 기울었다. 내린 종목이 5백46개로 오른 종목(2백22개)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