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상 한국능률협회장은 29일 오전 6시5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최고경영자 조찬토론회를 연다.
▷유영상 한국표준협회 상근부회장은 30일 오전 7시 호텔신라에서 임채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초청,'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8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홍 차관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비스산업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서발법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일부에서 보건의료 분야가 서발법의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경우 의료 영리화 등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보건의료 관련 주요 법률을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질 경우 정부는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발법은 2011년 처음 발의된 이래 의료 영리화로 이어진다는 쟁점 등으로 12년 넘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세계프라퍼티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와 식중독 예방,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대국민 홍보에 협력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와 스타필드 시티,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음료(F&B)매장 430여개 점포의 식품 안전 관리를 더 강화한다.
특히,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독려하고, 고객에게 위생등급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선택권을 보장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80점 이상 우수 업소에 3개 등급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는 식약처 제도이다.
식약처는 신세계프라퍼티에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및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필요한 기술 등을 지원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식음 서비스의 품질은 단순히 맛으로 결정되는 것 아니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안전성이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광주 양동시장 방문…"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동절기 전기요금 분할납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등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고효율 냉난방 설비 보급 확대(1천억원), 저리 정책자금 대출 확대(8천억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강화(150억원) 등 9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 응원 패키지' 예산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하절기(6∼9월)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확대 시행하고 내년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는 점도 전했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지원,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스마트오더 지원 등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 차관은 과일·수산물 등을 파는 점포를 돌아다니며 물가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작황 부진 등으로 과일 등의 농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2천418억원을 투입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