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올해 말 현재 국가 잠재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포함,세계 31개국의 잠재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미국이 2년 전에 이어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홍콩은 2위,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핀란드 영국 호주 등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2년전 조사 때보다 순위가 한 단계 떨어진 17위에 머물렀고,중국은 27위를 유지했다.

국가 잠재경쟁력 지수는 그 나라의 국제화,기업,교육,국내 금융,정부,과학 기술,인프라,정보기술(IT) 등 8개 분야를 종합 분석,5년 뒤의 경쟁력을 평가한 지표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