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샤먼 '골프투어'] (여행수첩) 해산물 요리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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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샤먼까지는 대한항공이 주 2회(화,토), 샤먼항공이 주 2회(수,일) 각각 운항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바다에 면한 해양도시여서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다.
남국의 대표 과일인 파인애플도 많다.
샤먼의 관광명소로 중국 불교 4대 사찰의 하나인 남보타사(南普陀寺)가 샤먼역에서 15분 거리에 있어 향 묶음을 피우며 가족들의 행복을 비는 소박한 시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페리승선장에서 남서쪽 바다로 10분 정도 걸리는 고랑서는 섬 해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샤먼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섬이다.
서구 각국 영사관 등 서양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샤먼을 3백4일짜리 골프패키지(라운딩 3회)로 다녀올 경우 70만원대의 여행사 상품이 있다.
성수기인 11월부터는 값이 80만원대로 오른다.
에스더불레저관광(02-564-4000) 일성여행사(02-735-1144) 대일항공여행(02-757-0011) 클럽이글(02-736-0070) 조아투어(02-733-1155) 코끼리여행사(062-651-9200)등 20여곳이 취급하고 있다.
한국 도매총괄은 NIC투어(02-732-8583)가 맡고 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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