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용 컴퓨터 업체인 어드밴텍테크놀로지는 지난 3일 장외업체인 리얼스페이스와 제휴를 맺고 DVR(영상보안장치)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리얼스페이스와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합의했으며 조만간 정식으로 사업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VR 생산 경험이 있는 어드밴텍은 하드웨어 제작을 담당하고 리얼스페이스는 소프트웨어 및 마케팅을 맡게 될 예정이다. 제품은 3·4분기 중 출시되고 내수는 물론 수출도 계획 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