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결산법인, 성장 및 수익성 저조
코스닥등록 3월 결산법인의 성장 및 수익성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22개사 가운데 전년도 3분기와 비교 가능한 20개사의 12월까지 3분기 누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등이 모두 감소했다.
3월 결산법인의 3분기 누적매출액은 전년 3분기 누적실적 대비 26.7% 감소한 6,996억원에 그쳤고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3.4%포인트와 5.2%포인트 준 -5.6%와 -2.4%를 기록했다.
특히 금융업 9개사의 경우 전반적인 영업실적 악화로 매출액은 38.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410억원에서 552억원으로 손실폭이 확대됐다. 순이익은 전년 55억원의 흑자에서 이번에 116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비금융업 11개사의 경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전년 6.7%에서 5.3%로 줄었고 매출액순이익률은 전년 7.1%에서 -1.6%로 악화됐다.
그러나 비금융업의 부채비율은 전년 94.5%에서 75.7%로 18.8%포인트 감소했고 유동비율은 22.4%포인트 증가한 216.9%를 기록, 안정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교보증권이 전년 대비 2만2,129% 증가한 16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대웅화학도 684% 증가한 6.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