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간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큰 폭 내렸다. 그간 상승세를 주도해온 외국계 일부 창구에서 매물이 흘러나왔다. 전날보다 4,800원, 7.24% 내린 6만1,500원에 마감했다. 7% 이상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중 상한가에 근접하다 반락했다. 선도주인 LG홈쇼핑이 외국인 매물로 조정을 받자 상승 여력이 부친 모습이었다. 치열한 매매공방속에 거래량이 120만주를 넘어 전날의 두배에 육박했다. 그간 상승폭이 컸던 만큼 다소 조정은 자연스럽고 외국인 매매 동향이 관심의 초점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