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LG카드 주식 4백만주를 매각키로 했다. 회사측은 LG카드 보유주식 4백31만8천8백83주중 92.6%인 4백만주를 오는 10월25일 LG카드 상장시에 기존LG카드 주주들에게 파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처분금액은 공모가격 확정시에 결정되나 취득원가가 주당 5천7백19원으로 공모가가 3만5천원 선에서 이뤄질 경우 약 1천4백억원의 현금유입이 이뤄져 7배 가까운 차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