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천리안이 영화 포털사이트 '천리안 씨네마'(cinema.chollian,net)를 오픈, 그 기념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100원 영화제'를 개최한다. 천리안 씨네마는 1,000여편의 개봉작과 40여편의 무료 영화 상영 외에도 영화 시놉시스, 스틸컷, 영화음악, 개봉관 안내 등 각종 영화관련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오는 9월 2일까지 열리는 오픈 기념 영화제에서는 '쉘위댄스', '순애보', '박하사탕' 등 3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관람료는 100원이다. 관람 수익금은 모두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쓰이며 참가 고객에게는 영화시사회권, 무료식사쿠폰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천리안 씨네마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천리안 전용 사이버머니인 천리안캐쉬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천리안캐쉬는 신용카드, 데이콤 사이버패스 등을 통해 미리 충전할 수 있는 선불제 시스템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