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29530), 日 리코 주문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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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코사와 디지털복사기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5.93% 상승한 3만9,3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중 4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99년 11월 25일 4만900원으로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 회사는 아날로그 시절부터 관계를 이어온 일본 리코사와 중소기종 디지털복사기를 함께 개발 및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 기술, 물량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대당 마진율은 낮아지겠지만 예상되는 물량이 꽤 많다"고 말했다.
그는 "연내 구체적인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