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 간부...불법보증 3억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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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5일 뇌물을 받고 유령 건설업체에 신용보증서를 발급,금융기관으로부터 34억원을 대출받게 해준 혐의(뇌물수수)로 기술신용보증기금 여의도지점 김모(49) 팀장과 중간 브로커 임모(46)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 뇌물을 주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경남 김해시 다다종합건설 대표 선모(41)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김해지점장으로 있던 99년9월 다다종합건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등 그 대가로 3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검찰은 또 김씨에게 뇌물을 주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경남 김해시 다다종합건설 대표 선모(41)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김해지점장으로 있던 99년9월 다다종합건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등 그 대가로 3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