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가 인터넷 게임을 개발.운영하는 사내 벤처기업 ''드림포트''를 5일 출범시켰다.

드림포트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이를 캐릭터 상품이나 영화 등 다른 문화상품 개발로 확대하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통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사장은 담배인삼공사 영업지원국 과장으로 근무하다가 드림포트 사업계획을 마련, 공사로부터 14억원의 예산을 따낸 권영민(37)씨가 선정됐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