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정현 SOFA 국민행동 상임의장과 함께 회의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김 사무국장은 박명환 통외통위 위원장이 비준동의안 처리에 앞서 "이의가 없느냐"고 묻는 도중 앞으로 뛰어나가 "비준동의안이 처리되면 안된다"고 세차례 외친 뒤 웃옷을 벗고 면도칼로 배를 그었다.
김 국장은 즉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70여 바늘을 꿰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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