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크놀러지는 3일 영화배급사인 동아수출공사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공동으로 영상콘텐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비테크놀러지는 향후 영화 비디오제작은 물론 인터넷기반의 콘텐츠사업에 동아수출공사와 포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양사 제휴는 동아수출공사가 보유한 영상사업의 노하우와 비테크놀러지가 게임 인터넷서비스 분야 등에서 갖고 있는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