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IT(정보기술) 전문 지식거래 사이트가 새로 출범했다.

IT 전문 지식거래업체인 인포구루(대표 조남주)는 IT 전문가 단체인 한국정보과학회와 제휴해 정보기술 분야 전문지식 거래 서비스를 대폭 보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포구루는 이번 제휴로 IT 전문가를 1만여명 이상 추가 확보해 국내외 IT 관련 다양한 전문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과학회도 학회의 연구 결과를 인포구루 사이트(www.infoguru.co.kr)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정보과학회는 일반회원 1만2천여명,특별회원 90개 기관,단체회원 1백66개 기관이 등록된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과학 전문학회다.

인포구루 조남주 사장은 "이번 제휴로 인포구루는 IT 분야 최고 전문가를 대거 확보해 IT 관련 전문지식의 유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