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나흘만에 730선을 돌파했다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대량 유입됐으며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현대차 보유지분 매각도 계열분리 약속이행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11시 56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3.96포인트 오른 736.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000억원의 매도세 투신사 외국인은 각각 850억 519억원의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목재 광업 기타제조 조립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고른 상승세며 투신권의 매수규모가 늘어나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시가총액 20위권내의 모든 종목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SK텔레콤은 전저점인 26만원선에서 반등이 예상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4%이상 반등하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 459개 하락한 종목은 367개

거래량 1억6천만주 거래대금 1조1천6백억원을 기록중

한편 코스닥시장도 전일 연중최저치를 경신 바닥권인식이 확산되면서 전업종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시56분 현재 어제보다 0.82포인트 오른 113.30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1억3천만주 거래대금 1조1천7백억원을 기록중

건설업종을 제외한 새롬기술 다음 한통엠닷컴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유지 지수를 받혀주고 있다 특히 인터넷보안관련 주와 생명공학관련주등 일부 테마종목군과 저가권 개별종목군의 각개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