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리만 브라더스 증권은 올해도 정보통신, 인터넷관련 산업이
아시아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투자유망종목으로는 주택은행 두루넷을 꼽았다.

16일 리만 브라더스 증권은 아시아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재정및 금융확대
정책을 선택함에 따라 아시아 국가의 경제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자상거래및 인터넷산업이 기존 산업에 도전할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지역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향후 2년동안 31%정도 증가하고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의 무선및 광역통신 서비스가 확대돼 인터넷 산업의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관련해 한국에서는 두루넷,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 야후재팬등의
주식이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인터넷 금융서비스등이 예상되는 아시아
금융주 중에서는 주택은행등을 추천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