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들어 국내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사람은 이인구씨 (51.사업)로
밝혀졌다.

이씨는 지난 1일 11시40분께 신원CC 에벤에셀코스 5번홀(레귤러티
1백24야드)에서 8번아이언으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씨는 이날 8시30분에 티오프했다.

이씨는 "전체적으로 그린이 얼어있었는데 제가 친 볼은 그린에 떨어져
백스핀을 먹은 것처럼 곧바로 멈춘듯 하더니 2m정도 굴러 홀속으로 사라졌다"
고 당시를 회고했다.

구력 7년, 핸디캡 13인 이씨는 이번이 첫 홀인원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