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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연장'...유가 다시 상승 .. WTI 1배럴 26.33달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생산 감산합의가 만료시점인 내년 3월 이후에도
3~6개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란의 비잔 남다르 잔가네 석유장관이 27일
말했다.

그의 발언에 영향받아 국제유가는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26달러선을
넘어섰다.

잔가네 장관은 경제뉴스전문통신 다우존스와의 회견에서 "OPEC가 내년 3월로
예정된 각료회담에서 감산 합의를 3~6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OPEC의 감산 합의 이행률이 9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OPEC는 일부 역외 산유국들의 지지속에 지난 3월 산유량을 하루 4백13만6천
배럴씩 줄이기로 합의했었다.

유세프 유스피 알제리 석유장관도 최근 OPEC 11개 회원국중 8개국이 감산
합의의 연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OPEC는 내년 3월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료회담을 열고 산유량 조정
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이라크의 석유수출 재개 이후 내림세를 보여온 국제 유가는 이란
석유장관의 이날 발언에 따라 배럴당 26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26.00달러(최근 월물
기준)에 개장된 뒤 지난 주말의 25.87달러보다 46센트 오른 26.33달러로
마감됐다.

런던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직전거래보다 배럴당 59센트 뛴 25.24달러
에 폐장됐다.

국제 유가는 지난 11월 이라크의 석유수출 중단에 따라 걸프전후 최고치인
배럴당 27.15달러까지 치솟았다.

< 박재림 기자 tr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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