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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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년 6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시민문화센터 창립
<> 우리땅 부평 미군부대 되찾기 인간띠 잇기 대회 참가
<> 97 가을맞이 가족야외영화제
<> IMF 체제하의 지역경제 시민토론회
<> 시민감사청구 조례제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
<> 구청장 판공비 정보공개 청구
<> 주소 : 인천시 남동구 간석 4동 896의 6
<> 전화 : (032)423-9708
------------------------------------------------------------------------
"평화로 통일을, 참여로 민주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
96년 설립한 NGO다.
사회활동가 지역문화활동가 교육자 의사 교사 등 다양한 시민들이 각종 활동
을 펼치고 있다.
창립 당시 60여명이던 회원수가 지금은 8백여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는 인천지역 구청장들의 판공비 공개
요구.
이들은 구청측의 공개 거부에 맞서 최근 공개청구소송을 제기, 1심에서
승소함으로써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시민공청회를 거쳐 만든 "시민감사청구조례 제정 청원"이
인천시의회에서 조례로 제정된 것도 업적의 하나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시민단체에서도 비슷한 조례청원에 나서는 등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인천연대는 다양한 문화활동도 벌이고 있다.
청년영화제와 월간지 "평화와 참여"를 발행한다.
또 지리산기행 실직자를 위한 콘서트 등을 기획행사로 전개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공사의 공정한 신입사원 채용요구,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수돗물 불소화를 위한 정책토론 참여 등 시민의 관심
이 모아지는 사안이면 문제를 제기, 여론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인천연대로 가꾸기 위해 연수지부, 남동남지부 등 4개
지부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부에서는 음악회와 여행, 기행활동 등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수지부의 어린이 도서관 운영, 동화를 읽는 어른들의 모임 운영, 잔디밭에
털썩 앉아보는 동네영화제 개최 등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인천연대는 앞으로도 "주민속에 뿌리내리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진 공동대표는 "지부활동을 튼튼히 해 시민에 다가가는 인천연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대는 공동대표겸 지부장으로 치과의사인 이원준씨와 목사 정한식씨,
화가 김동호씨(시민문화대표), 약사 최인순씨(청년캠프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도위원은 강광 인천대교수와 김대환 인하대교수, 홍성훈 의사, 김명선
성모의원원장, 황세현 변호사, 신맹순 시의원, 김영호 인하대교수 등이 맡고
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
<> 우리땅 부평 미군부대 되찾기 인간띠 잇기 대회 참가
<> 97 가을맞이 가족야외영화제
<> IMF 체제하의 지역경제 시민토론회
<> 시민감사청구 조례제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
<> 구청장 판공비 정보공개 청구
<> 주소 : 인천시 남동구 간석 4동 896의 6
<> 전화 : (032)423-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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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통일을, 참여로 민주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
96년 설립한 NGO다.
사회활동가 지역문화활동가 교육자 의사 교사 등 다양한 시민들이 각종 활동
을 펼치고 있다.
창립 당시 60여명이던 회원수가 지금은 8백여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는 인천지역 구청장들의 판공비 공개
요구.
이들은 구청측의 공개 거부에 맞서 최근 공개청구소송을 제기, 1심에서
승소함으로써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시민공청회를 거쳐 만든 "시민감사청구조례 제정 청원"이
인천시의회에서 조례로 제정된 것도 업적의 하나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시민단체에서도 비슷한 조례청원에 나서는 등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인천연대는 다양한 문화활동도 벌이고 있다.
청년영화제와 월간지 "평화와 참여"를 발행한다.
또 지리산기행 실직자를 위한 콘서트 등을 기획행사로 전개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공사의 공정한 신입사원 채용요구,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수돗물 불소화를 위한 정책토론 참여 등 시민의 관심
이 모아지는 사안이면 문제를 제기, 여론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인천연대로 가꾸기 위해 연수지부, 남동남지부 등 4개
지부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부에서는 음악회와 여행, 기행활동 등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수지부의 어린이 도서관 운영, 동화를 읽는 어른들의 모임 운영, 잔디밭에
털썩 앉아보는 동네영화제 개최 등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인천연대는 앞으로도 "주민속에 뿌리내리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진 공동대표는 "지부활동을 튼튼히 해 시민에 다가가는 인천연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대는 공동대표겸 지부장으로 치과의사인 이원준씨와 목사 정한식씨,
화가 김동호씨(시민문화대표), 약사 최인순씨(청년캠프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도위원은 강광 인천대교수와 김대환 인하대교수, 홍성훈 의사, 김명선
성모의원원장, 황세현 변호사, 신맹순 시의원, 김영호 인하대교수 등이 맡고
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