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2002년 월드컵 대회 영상(imaging)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한국후지필름(대표 남경식)은 "후지필름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ISL사와 월드컵 공식후원 정식계약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남 사장은 "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 행사기간에 일본 후지필름과 함께
경기장마다 기자단을 위한 부스를 따로 설치해 현상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후원사 선정을 계기로 한국후지필름의 홍보와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