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바닥재 생산업체인 한들종합산업(대표 안희균)이 바이오세라믹 타일
개발에 성공해 본격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PVC수지에 세라믹과 게르마늄 성분을 혼합한 것이 특징.

회사측은 세라믹 성분이 타일에 부식하기 쉬운 곰팡이나 각종 세균 번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원적외선이 방사돼 성인병이나 부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단 열을 받으면 쉽게 식지 않는 특성 때문에 겨울철에 30%정도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세라믹 타일은 천연 대리석 무늬부터 목재 분위기가 나는 바닥재
등 1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일반 가정과 상업용 건물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02)3461-8484

< 이방실 기자 smil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