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재용의 생활한방) (54) '폐결핵'..'뱀장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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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병으로 일컬어지며 한때 엄청난 사망률을 기록했던 폐결핵이 최근들어
다시 만연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도 결핵이 38년만에 증가추세를 보이자 얼마전 "결핵은 사라진
과거의 병이 아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같은 상황은 아마도 무절제한 생활, 과로와 스트레스, 알코올및 마약성
약물의 범람, 불량한 작업환경, 신종산업의 출현, 당뇨병 같은 질환의 급증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다.
결핵은 우선 가슴이 좁고 길며 늑골이 뾰족하고 목이 길면서 쇄골이 심하게
함몰된 "폐결핵형 체질"에 많이 나타난다.
둘째 비교적 체온이 높으며 물을 많이 마시고 내뱉는 숨이 들이쉬는 숨보다
강하며 체내의 음기가 부족한 "음허체질"에 흔하다.
음허체질은 과로하면 병에 잘 걸리며 이중 하나가 폐결핵이다.
음허하면 음의 성질이 잘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양의 성질이 강하게
나타나는 음허화동을 보인다.
이에 따라 폐결핵환자는 병적인 성욕을 보인다.
이를 발산하려다보니 성에 더욱 탐닉하고 결국 몸이 망가진다.
몸에 열이 오르고 메말라지는 것을 느끼고 걸핏하면 화를 낸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며 쉽게 화를 냈다가 어느새 감상적으로 변한다.
또 얼굴은 창백한데 뺨만 불그레해서 무척 예뻐보인다.
이를 "도화색"이라 하는데 가련미와 함께 섹시함이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색다른 유혹을 느끼게 한다.
폐결핵에 걸리면 기침 가슴통증 호흡곤란 객담 체중감소 피로 식욕부진이
심해진다.
꿈이 많아지고 잠자리에 들면 땀이 흥건히 젖는 도한증상도 생긴다.
이럴 때는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햇볕을 지나치게 받거나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결핵을 확산시키는 미역 다시마 등은 삼가야 한다.
식이요법으로는 뱀장어가 좋다.
마른 목이버섯에 누런 설탕가루를 버섯의 4~5배 가량 넣고 뱀장어와 함께
끓여 조린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10g씩 꺼내 차갑게 복용한다.
또 관동화라는 꽃망울을 끓여 차로 복용하면서 결핵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결핵약만 복용할 때보다 훨씬 빨리 완쾌할 수 있다.
< 해성한의원 원장 (02)3442-4718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
다시 만연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도 결핵이 38년만에 증가추세를 보이자 얼마전 "결핵은 사라진
과거의 병이 아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같은 상황은 아마도 무절제한 생활, 과로와 스트레스, 알코올및 마약성
약물의 범람, 불량한 작업환경, 신종산업의 출현, 당뇨병 같은 질환의 급증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다.
결핵은 우선 가슴이 좁고 길며 늑골이 뾰족하고 목이 길면서 쇄골이 심하게
함몰된 "폐결핵형 체질"에 많이 나타난다.
둘째 비교적 체온이 높으며 물을 많이 마시고 내뱉는 숨이 들이쉬는 숨보다
강하며 체내의 음기가 부족한 "음허체질"에 흔하다.
음허체질은 과로하면 병에 잘 걸리며 이중 하나가 폐결핵이다.
음허하면 음의 성질이 잘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양의 성질이 강하게
나타나는 음허화동을 보인다.
이에 따라 폐결핵환자는 병적인 성욕을 보인다.
이를 발산하려다보니 성에 더욱 탐닉하고 결국 몸이 망가진다.
몸에 열이 오르고 메말라지는 것을 느끼고 걸핏하면 화를 낸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며 쉽게 화를 냈다가 어느새 감상적으로 변한다.
또 얼굴은 창백한데 뺨만 불그레해서 무척 예뻐보인다.
이를 "도화색"이라 하는데 가련미와 함께 섹시함이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색다른 유혹을 느끼게 한다.
폐결핵에 걸리면 기침 가슴통증 호흡곤란 객담 체중감소 피로 식욕부진이
심해진다.
꿈이 많아지고 잠자리에 들면 땀이 흥건히 젖는 도한증상도 생긴다.
이럴 때는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햇볕을 지나치게 받거나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결핵을 확산시키는 미역 다시마 등은 삼가야 한다.
식이요법으로는 뱀장어가 좋다.
마른 목이버섯에 누런 설탕가루를 버섯의 4~5배 가량 넣고 뱀장어와 함께
끓여 조린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10g씩 꺼내 차갑게 복용한다.
또 관동화라는 꽃망울을 끓여 차로 복용하면서 결핵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결핵약만 복용할 때보다 훨씬 빨리 완쾌할 수 있다.
< 해성한의원 원장 (02)3442-4718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