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개정 영화진흥법에 따라 폐지되는 영화진흥공사를 대신해
민간단체 성격으로 새로 출범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위원 10명을 확정,
28일 발표했다.

문화부장관이 영화계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이들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상임직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들 위원이 선출한다.

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우광(49) SBS프로덕션 전무이사
<>김지미(59) 영화인협회 이사장
<>문성근(46) 유니코리아문예투자 대표
<>신세길(60) 전 삼성물산구주본사 대표이사
<>안정숙(48) 한겨레신문문화부 부장대우
<>윤일봉(70) 전 영화진흥공사 사장
<>임권택(63) 감독
<>정지영(53) 감독
<>조희문(42) 상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채윤경(36) 계원조형예술대영상디자인과 교수.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