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9일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재선거에서 서울 송파갑은
자민련이, 인천 계양.강화갑은 국민회의가 각각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정균환 국민회의, 김현욱 자민련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최종 후보 결정은 각 당에서 의견수렴과 현지
실정을 파악한 뒤 2~3일후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