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아시아협회(PAS.회장 김상철)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사(RFA) 리처드 릭터 사장을 초청,
"북한의 개방과 자유아시아방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릭터 사장은 미국의 저명한 방송저널리스트로 ABC에서 이브닝 뉴스와
굳모닝 아메리카 등의 진행을 맡았었다.

지난 96년 RFA 초대사장으로 취임했다.

RFA는 현재 아시아지역에 9개어로 뉴스를 송출하고 있다.

강연회에 이어 "제37차 PAS포럼"도 함께 열린 이 자리에는 김용선
전 LG인화원장, 배학철 전 대구MBC부회장, 인창원 대전포럼 이사장, 김진홍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교수, 구봉회 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