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이로메티카 패시픽 =유전자 치료기술 분야를 상업화하기 위해 96년
11월 창립된 벤처기업.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김선영 교수가 개발한 레트로바이러스 벡터를
근간으로 대학교 연구결과에 기반을 둔 구미식 벤처기업이다.

현재 포유류 동물세포조작을 통한 의약품 개발, 각종 진단시약 개발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어떤 레트로바이러스보다도 안전하고 유전자
발현량이 높으며 치료효과가 뛰어난 레트로바이러스 벡터를 자체적으로 개발,
국내외에 특허출원을 했다.

이 벡터는 조작이 간편하고 광범위한 응용성으로 치료유전자만 다르게 해
여러가지 질환에 대해 적용가능한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또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바이러스형 항원및 PIP(섬자리공 항바이러스
단백질)관련 국내외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현재까지 확보된 기술과 소재를 이용, 올해부터 유전질환인 헌터증후군과
허혈성 질환을 필두로 2001년에 유방암, 2002년 류머티스 관절염에 대해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 그 결과에 따라 유전자 치료제를 제조 판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유전자치료법은 세계 최첨단의 유전공학 응용
분야다.

<>택손바이오테크(주) =생물공학 기술을 이용, 전문 항암치료제인
Paclitaxel 을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치료제는 기존의 항암제에 비해 말기 암환자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2000년대에 세계시장규모가 40억달러 이상으로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고부가가치를 지닌 물질.

특수 세포배양법으로 다량생산을 통한 가능성이 입증돼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에서 상업화 연구를 진행중이다.

암은 88년 이후 연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병하고 1인당 치료비용만
연간 2천만원에 이르는 대규모 시장이다.

올해안으로 시제품 생산을 마치고 2000년 완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바이오(주) =97년 6월 설립된 뇌졸중치료제(SB1)및 인공혈액 항암활성제
전문개발업체다.

장은창업투자가 2억5천만원을 투자할 만큼 유망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선바이오가 개발추진중인 뇌졸중치료제등은 이미 동물시험을 거쳐 그 효능을
입증받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에서 돼지에 대한 시험결과 적혈구가
미칠 수 없는 뇌세포 지역의 산소농도를 증가시켜 뇌졸중 상태의 뇌세포를
정상 상태로 호전시키는 탁월한 산소공급능력이 입증됐다.

인공혈액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간 1백20조원에 이르고 뇌졸중 또한 10조원
이나 된다.

현재 환자를 상대로 한 임상시험 2기 테스트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오면
2001년 6월에 한국과 미국의 주식장외시장에 상장할 계획.

주식시장 등록후에는 임상시험 3기에 필요한 개발비를 자본시장에서 끌어
들여 다른 프로젝트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