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세기 혁명] 인터넷 : 사이버경영..VPN서비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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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이용해 독자적인 전용통신망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수
있는 가상사설망(VPN)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VPN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본사나 지사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전국적으로 전용선을 빌려 사설망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지만
비용은 훨씬 싸다.
전용회선을 임대해 원격지를 연결한 사설망을 직접 구축하려면 초기에
설치비로 목돈이 나갈 뿐 아니라 다달이 회선사용료 유지관리비 등을 내야
한다.
그러나 VPN은 이런 비용이 들지않아 전용선의 30~40%면 충분히 쓸 수 있다.
이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지점이나 지방근무자가 많은 금융기관 유통업체 건설회사등이 선호한다.
현재 VPN서비스에 나선 업체는 한국통신 데이콤 아이네트 삼성SDS LG인터넷
등이다.
아이네트는 최근 두산 제일제당 참존화장품 등의 국내외 지사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VPN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통신비용을 60%이상 줄이는 한편 지사끼리 인터넷을
통해 업무연결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네트는 특히 인터넷 기반의 VPN이 가진 보안상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 도입한 방화벽(파이어월)과 연계, 네트워크및 데이터 보안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다.
두산 직원들은 회사에서 발급받은 이용자번호(ID)로 국내외 어디에서나
아이네트의 01438망에 접속, 분당 30원의 싼 요금으로 인터넷과 본사
그룹웨어를 이용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서울 본사 및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지사를 연결한데
이어 국내 지사와 기타 해외 지사까지 VPN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이네트는 앞으로 삼보컴퓨터 한국타이어 등 20여개 기업에 VPN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SDS도 "유니웨이 인터넷VPN"을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
삼성은 인터넷망의 단점인 보안문제를 "터널링"이란 첨단기술로 해결했다.
현재 새한 신세계백화점 등에 VPN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앞으로 20여업체에
VPN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인터넷은 LG-EDS시스템 전자사업부문과 함께 LG전자의 제조부문 협력업체
정보서비스망인 GIS-VAN 구축에 나섰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1천여개에 달하는 LG전자 제조부문 협력업체에
VPN서비스가 적용된다.
LG인터넷은 전세계 1백80여개국, 1천8백여 도시에서 싸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로밍서비스"를 비롯 인터넷 팩스,웹호스팅 등 다양한 부가정보를
협력업체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자사의 인터넷망인 코넷서비스를 이용, 국내에서는
01414망으로, 해외에서는 코넷로밍 서비스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코넷
가상사설망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데이콤의 천리안도 자사의 고속전용망인 01421망을 이용한 천리안
가상사설망(CPN)서비스에 들어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
있는 가상사설망(VPN)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VPN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의 인터넷망을 이용해 본사나 지사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전국적으로 전용선을 빌려 사설망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지만
비용은 훨씬 싸다.
전용회선을 임대해 원격지를 연결한 사설망을 직접 구축하려면 초기에
설치비로 목돈이 나갈 뿐 아니라 다달이 회선사용료 유지관리비 등을 내야
한다.
그러나 VPN은 이런 비용이 들지않아 전용선의 30~40%면 충분히 쓸 수 있다.
이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지점이나 지방근무자가 많은 금융기관 유통업체 건설회사등이 선호한다.
현재 VPN서비스에 나선 업체는 한국통신 데이콤 아이네트 삼성SDS LG인터넷
등이다.
아이네트는 최근 두산 제일제당 참존화장품 등의 국내외 지사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VPN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통신비용을 60%이상 줄이는 한편 지사끼리 인터넷을
통해 업무연결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네트는 특히 인터넷 기반의 VPN이 가진 보안상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 도입한 방화벽(파이어월)과 연계, 네트워크및 데이터 보안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다.
두산 직원들은 회사에서 발급받은 이용자번호(ID)로 국내외 어디에서나
아이네트의 01438망에 접속, 분당 30원의 싼 요금으로 인터넷과 본사
그룹웨어를 이용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서울 본사 및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지사를 연결한데
이어 국내 지사와 기타 해외 지사까지 VPN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이네트는 앞으로 삼보컴퓨터 한국타이어 등 20여개 기업에 VPN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SDS도 "유니웨이 인터넷VPN"을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
삼성은 인터넷망의 단점인 보안문제를 "터널링"이란 첨단기술로 해결했다.
현재 새한 신세계백화점 등에 VPN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앞으로 20여업체에
VPN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인터넷은 LG-EDS시스템 전자사업부문과 함께 LG전자의 제조부문 협력업체
정보서비스망인 GIS-VAN 구축에 나섰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1천여개에 달하는 LG전자 제조부문 협력업체에
VPN서비스가 적용된다.
LG인터넷은 전세계 1백80여개국, 1천8백여 도시에서 싸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로밍서비스"를 비롯 인터넷 팩스,웹호스팅 등 다양한 부가정보를
협력업체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자사의 인터넷망인 코넷서비스를 이용, 국내에서는
01414망으로, 해외에서는 코넷로밍 서비스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코넷
가상사설망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데이콤의 천리안도 자사의 고속전용망인 01421망을 이용한 천리안
가상사설망(CPN)서비스에 들어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