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장세읽기] (기술지표) 거래량 평균선 상승 반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60일 이동평균선 돌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분석가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선물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매도 출회라는 심리적인 악재에다 유가상승,
에콰도르 금융위기 같은 해외악재도 겹쳤지만 이를 무난히 극복하면서
전주보다 52.61포인트(9.8%)나 올랐다.
상승흐름이 2주연속 이어졌다.
특히 종합주가지수 추가상승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었던 거래량의 경우
꾸준한 증가속에 5일및 20일 거래량이동평균선이 상승세로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고객예탁금도 5조원을 가볍게 넘어서 연중최고치를 넘보고 있다.
시장 내부체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대목이다.
지난 12월이후 종합주가지수의 큰 변화가 발생할 때마다 중요한 저항선과
지지선 역할을 했던 지수는 582포인트다.
지난주 이를 상향돌파함에 따라 1월12일 이후 지속돼온 단기하락추세를
마무리했다.
기존의 중기상승추세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반해 종합주가지수(590)가 20일 지수이동평균선(536)보다 10%나 높은
선에 위치해 있다.
20일이격도가 1백10%를 넘어섰다는 얘기다.
이는 추세상승국면에서의 과열권으로 해석된다.
종합주가지수가 추가상승할 때마다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주에는 추세분석상 저항선 돌파에 따른 추가상승보다는 지표분석상
과열해소여부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시기적으로 장세변화가 기대되는 17,18일을 전후로 종합주가지수가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가운데 고점을 이용한 분할매도에 주력하는 다소
조심스러운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서준혁 신영증권 책임조사역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
분석가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선물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매도 출회라는 심리적인 악재에다 유가상승,
에콰도르 금융위기 같은 해외악재도 겹쳤지만 이를 무난히 극복하면서
전주보다 52.61포인트(9.8%)나 올랐다.
상승흐름이 2주연속 이어졌다.
특히 종합주가지수 추가상승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었던 거래량의 경우
꾸준한 증가속에 5일및 20일 거래량이동평균선이 상승세로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고객예탁금도 5조원을 가볍게 넘어서 연중최고치를 넘보고 있다.
시장 내부체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대목이다.
지난 12월이후 종합주가지수의 큰 변화가 발생할 때마다 중요한 저항선과
지지선 역할을 했던 지수는 582포인트다.
지난주 이를 상향돌파함에 따라 1월12일 이후 지속돼온 단기하락추세를
마무리했다.
기존의 중기상승추세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반해 종합주가지수(590)가 20일 지수이동평균선(536)보다 10%나 높은
선에 위치해 있다.
20일이격도가 1백10%를 넘어섰다는 얘기다.
이는 추세상승국면에서의 과열권으로 해석된다.
종합주가지수가 추가상승할 때마다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주에는 추세분석상 저항선 돌파에 따른 추가상승보다는 지표분석상
과열해소여부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시기적으로 장세변화가 기대되는 17,18일을 전후로 종합주가지수가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가운데 고점을 이용한 분할매도에 주력하는 다소
조심스러운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서준혁 신영증권 책임조사역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