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세금만큼 보너스 적금(하나은행) =지난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1,2년짜리 정기적금.

기존 비과세 상품이 3년이상 장기상품이란 단점을 보완했다.

1인당 1계좌씩 가입할 수 있다.

적금이자에 대해 부담해야하는 세금액 만큼을 보너스 금리로 환산해 추가로
이자를 지급한다.

고객입장에서는 "비과세 가계저축"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9.0%에 세금만큼 보너스금리 2.87%를 합하면 실질이자율은
연11.87%라고 할 수 있다.

외국계 금융기관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는게 하나은행측 설명.

연말까지만 판매하며 저축한도는 월 10만원이상 1백만원까지다.

<> 가계자금 대출한도확대 및 융자가부결정기간 단축(경남은행) =가계대출
한도를 신용대출의 경우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담보대출은 1억원에서 2
억원으로 늘렸다.

개인주택자금 대출한도 역시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였다.

대출기간도 은행.신탁계정 모두 30년이내로 연장했다.

또 고객이 대출 또는 만기연장을 신청할 때 가부 결정시간을 크게 단축
시켰다.

운전자금 대출은 8시간이내, 시설자금대출은 24시간이내에 가부를 결정해
통보해준다.

만기연장은 4시간이내에 결정된다.

<> 주거래 우대서비스(국민은행) =기존 우대고객제도를 강화했다.

빅맨 최우수 우수 우대 단골고객으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맨 최우수고객에게는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에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축하 꽃다발과 카드를 건네준다.

예금금리를 0.5%포인트 더 얹어주고 대출금리는 0.5~1.0%포인트 깎아준다.

다른 은행에 돈을 보낼 때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

우수 우대 단골고객에게는 2천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자동 제공한다.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송금수수료도 10~20% 감면해 준다.

<> 신탁계정 대출금리 인하(한빛은행) =지난 2일부터 신탁계정 대출
기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11.5%에서 11%로 0.5%포인트 내렸다.

이 금리는 기존 대출금에도 적용된다.

<> 바이코리아펀드 사은행사(현대증권) =지난 2일부터 바이코리아
(BUY KOREA)펀드 발매기념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랜저 XG.EF쏘나타 승용차와 금강산 관광 여행권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 트레이딩포인트시스템(LG캐피탈) =LG증권에서 거래하는 LG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증권거래 실적을 카드 할인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10만원어치 주식 거래를 하면 8원이 적립된다.

수익증권은 월평균 잔고 25만원당 8원이 쌓인다.

적립된 돈은 매월 카드사용 청구금액에서 자동 공제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