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사회복지전문 특성화 대학인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충북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이 2일 개교한다.

이 대학은 사회복지법인 음성 꽃동네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각각 5층 규모의 강의동과 교수동을 갖추고 있다.

사회복지, 복지심리, 복지행정학과등 3개 전공학과에 각 40명씩 1백2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한다.

초대 총장은 지난 76년 지금의 꽃동네를 세운 오웅진 신부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