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IPE 조만간 합병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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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시장의 양대 산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와 런던 국제석유
거래소(IPE)가 곧 합병할 것으로 보인다.
린턴 존스 IPE 대표이사는 27일 NYMEX의 다니엘 래퍼포트 대표이사겸
회장이 참석한 IPE 이사회에서 "양 거래소가 가능한 한 빨리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래퍼포트 NYMEX회장도 "현재 제시된 합병 조건들을 상호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타협에 도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래퍼포트 회장은 NYMEX 이사회가 합병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음주에 IPE측과 합병 세부사항을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거래소는 작년 11월 합병계획을 발표했으나 합병거래소를 관리할
지주회사(Holding company)의 권한 문제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퍼포트 회장은 "NYMEX측은 최소한의 통제를 주장하는 반면 IPE는 보다
광범위한 관리와 함께 양 거래소 이사회에 대한 감독기능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 분석가들은 양사가 합병하면 세계 석유시장의 가격이 안정되고
유동성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NYMEX에서는 하루 평균 1억2천만 배럴의 경질유가 거래되고 있다.
IPE는 6천5백만 배럴의 북해산 브렌트유가 매매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
거래소(IPE)가 곧 합병할 것으로 보인다.
린턴 존스 IPE 대표이사는 27일 NYMEX의 다니엘 래퍼포트 대표이사겸
회장이 참석한 IPE 이사회에서 "양 거래소가 가능한 한 빨리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래퍼포트 NYMEX회장도 "현재 제시된 합병 조건들을 상호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타협에 도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래퍼포트 회장은 NYMEX 이사회가 합병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음주에 IPE측과 합병 세부사항을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거래소는 작년 11월 합병계획을 발표했으나 합병거래소를 관리할
지주회사(Holding company)의 권한 문제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퍼포트 회장은 "NYMEX측은 최소한의 통제를 주장하는 반면 IPE는 보다
광범위한 관리와 함께 양 거래소 이사회에 대한 감독기능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 분석가들은 양사가 합병하면 세계 석유시장의 가격이 안정되고
유동성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NYMEX에서는 하루 평균 1억2천만 배럴의 경질유가 거래되고 있다.
IPE는 6천5백만 배럴의 북해산 브렌트유가 매매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