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카메라로는 시도하기 힘들고 수동카메라로 찍었다해도 손수 인화까지
하지않으면 그 묘미를 살릴 수 없다는 흑백사진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곳이
생겼다.
사진작가 이병용씨가 운영하는 "씨 포토 아카데미"가 바로 그곳이다.
흑백사진강좌는 모두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주에는 슬라이드를 활용, 컬러사진과 차별화되는 흑백사진만의 매력을
가르친다.
둘째주는 사진 촬영법강의에 이어 실제 촬영에 나선다.
셋째주는 필름을 현상하고 필름 한통을 한장의 인화지에 찍어내는
밀착인화를 한다.
마지막주에는 잘된 작품을 골라 확대 인화작업까지 해본다.
"20세기 사진사" 등 외국의 전문서적을 다수 국내에 번역출판한 바 있는
이씨는 "흑백사진의 맛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강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진을 취미로 한다고 해도 일반인들로서는 접근하기 힘든 것이 흑백사진"
이라며 "강좌에 참석하면 흑백사진의 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에 있으며 수동카메라는 각자 지참해야한다.
수강 접수마감일은 오는 2월3일이다.
문의 (02)525-0758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