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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스윙...세리그립...따라하기 '열풍'

<>"스윙을 그대로 할수는 없지만 부분적으로는 시도하고 싶다"

박세리 쾌거는 국내아마추어들의 스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느낌.

요즘 필드에 나가보면 어깨를 최대한 돌린후 피니시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려
애쓰는 골퍼가 많다.

바로 박세리 스타일이다.

보통 골퍼들의 피니시는 가슴이 타깃을 정면으로 향했을때 끝나 버리고
그 자세도 곧 풀어지고 만다.

그러나 박세리의 피니시는 가슴이 타깃을 향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돌아가고
한참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다.

피니시때의 어깨회전은 어드레스에서 무려 1백35도는 돌아간다고 할수 있다.

그같은 회전 및 피니시의 유지는 사실 상당한 유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주말
골퍼들도 되건 안되건 그같은 자세를 시도하고 있는 것.

특히 여성골퍼들이나 학생 골퍼들은 박의 피니시가 부럽기 그지 없는
모양으로 열심히 흉내내고 있다.

결과가 어떻든 박과 같은 피니시를 시도하는것 자체가 아마골퍼들의
스윙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것은 분명하다.

폴로스루조차 하지 않는 골퍼가 너무도 많다는 점에서 피니시 흉내내기는
그 골퍼의 스윙을 훨씬 견실하게 변모시킬 것이다.

<> 박의 크로스핸드 그립 퍼팅도 잠시 유행을 탔다.

US여자오픈직후 이 그립을 시도하는 골퍼가 꽤 늘었었는데 몇번 하다가
다시 원위치한 골퍼도 많은것 같다.

이 퍼팅그립은 쇼트퍼트의 방향성은 괜찮은나 거리감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당한 연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

스윙이건 퍼팅이건 박세리 골프는 주말골퍼의 필드풍경에도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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