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경제와 금융상황에 대한 외국기관들의 전망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일부 기관에서는 긍적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외국인들이 선뜻 한국경제에 대한 난관적인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정국불안 사회불안 구조조정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보인다.

IMF이후 국내 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은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미흡하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IMF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외국인들의 투자확대가 필수적이다.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은 타의에 의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생존전략의 하나로서 추진돼야한다.

그러므로 국내기업과 금융기관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해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