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기름값 폭등 영세운송업자 버틸힘없다 .. 예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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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구제금융을 받게 된 우리 경제의 현상은 따지고 보면 정부관계당국에
일차적 잘못이 있는데도 책임감을 느끼는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서민들만 애꿎게 감봉 또는 감원의 공포속에 떨고 있는게 오늘의 현실이다.
여기에다 자고나면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은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다.
특히 영세 화물운송업자는 기름값이 1년전에 비해 2배이상 폭등하여
운행중단 또는 폐업위기에 있다.
운송의 대명사인 화물자동차업계가 지난 반세기동안 산업발전의 기수
역할을 해 온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화물차운송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내수물량의
운송중단은 물론 수출화물이 창고에서 잠 자도록 할 수 밖에 없는 위기상황에
있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여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기름값 면세를 적극 검토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예의정 <갑성운수 대표>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
일차적 잘못이 있는데도 책임감을 느끼는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서민들만 애꿎게 감봉 또는 감원의 공포속에 떨고 있는게 오늘의 현실이다.
여기에다 자고나면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은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다.
특히 영세 화물운송업자는 기름값이 1년전에 비해 2배이상 폭등하여
운행중단 또는 폐업위기에 있다.
운송의 대명사인 화물자동차업계가 지난 반세기동안 산업발전의 기수
역할을 해 온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화물차운송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내수물량의
운송중단은 물론 수출화물이 창고에서 잠 자도록 할 수 밖에 없는 위기상황에
있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여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기름값 면세를 적극 검토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예의정 <갑성운수 대표>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