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통화품질, 대폭 개선...신세기/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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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이 대폭 개선된다.
신세기통신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을 크게 높여
주는 EVRC기술을 개발,지난 8일부터 대전지역에서 EVRC방식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SK텔레콤도 10일 EVRC 이동전화서비스 시연회를 갖고 오는 11월부터
수도권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EVRC방식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만간 시판
될 모토로라의 "DMT-8000"기종이나 11월부터 삼성 LG 현대등이 생산할
EVRC용 이동전화기를 구입해야한다고 밝혔다.
EVRC(Enhanced Variable Rate Codec)는 통화중 발생하는 잡음을 줄임
으로써 도심등 소음이 심한 지역에서도 깨끗한 음질의 통화를 할 수
있도록하는 첨단 음성부호화방식 기술이다.
양사는 EVRC기술이 기존 이동전화나 PCS(개인휴대통신)의 QCELP기술방
식보다 목소리를 세밀하게 분해해 전송하고 열악한 전파환경속에서도
데이터오류 발생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1일자).
신세기통신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을 크게 높여
주는 EVRC기술을 개발,지난 8일부터 대전지역에서 EVRC방식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SK텔레콤도 10일 EVRC 이동전화서비스 시연회를 갖고 오는 11월부터
수도권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EVRC방식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만간 시판
될 모토로라의 "DMT-8000"기종이나 11월부터 삼성 LG 현대등이 생산할
EVRC용 이동전화기를 구입해야한다고 밝혔다.
EVRC(Enhanced Variable Rate Codec)는 통화중 발생하는 잡음을 줄임
으로써 도심등 소음이 심한 지역에서도 깨끗한 음질의 통화를 할 수
있도록하는 첨단 음성부호화방식 기술이다.
양사는 EVRC기술이 기존 이동전화나 PCS(개인휴대통신)의 QCELP기술방
식보다 목소리를 세밀하게 분해해 전송하고 열악한 전파환경속에서도
데이터오류 발생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