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대상선은 국내외 사무직및 선박의 승조원등 2천7백여 전임직원이
자신의 컴퓨터를 통해 조직 제도 사업관련 아이디어등 경영전반에 관해
의견을 개진하고 처리결과를 공개토록 하는 컴퓨터 개선창구인 "프리웨이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 사무자동화시스템내에 별도 코너로 설치돼 있어 회사의
수익증대를 위한 사업구상, 비용절감 아이디어, 부조리 해소방안등 경영
전반에 관해 제약없이 의견을 낼수 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